'자비의 전화' 운영하는 정덕스님, 동국대에 도서구입비 3000만원

입력 2013-08-06 18:21   수정 2013-08-0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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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장 김희옥·왼쪽)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인과선원 주지 정덕 스님(오른쪽)이 중앙도서관 도서 구매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정덕 스님은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해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덕 스님은 1990년 불교계 최초의 전화상담 봉사기관인 ‘자비의 전화’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출가 전 인연에 대한 얘기를 담은 책 ‘정덕 스님이 들려주는 인과(因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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