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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안녕하세요’ 막말 남편 때문에 고민을 겪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8월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고민 신청자 이혜정 씨가 막말을 일삼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 씨는 “밥 먹는데 남편이 ‘너 진짜 소처럼 생겼다’며 ‘밥을 먹는 게 소 여물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막말 남편은 평소에도 “붕어 대가리 같다” “주름이 자글자글, 살이 디룩디룩 쪘다”는 등 막말을 일삼아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에 막말 남편은 “집사람 마음에 상처는 되겠지만 일부러 자극을 받으라고 남들보다 더 세게 말하는 것이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아내는 이 같은 남편의 반응에 “반복되는 상처로 이혼까지 결심했었다”고 털어놔 남편을 충격에 빠트렸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막말 남편 진짜 열 받았어요” “진짜 저런 성격이라면 같이 못 살 듯” “안녕하세요 막말 남편이라니 진짜 보면서 화가 나더라. 진짜 정신 차려야 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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