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와 충청 이남 지방 등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에 폭염 특보도 속속 내려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와 남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또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전주기상대도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북 진안군과 장수군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불볕더위를 보이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내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전주, 남원, 정읍, 완주, 순창 등 11곳으로 늘었다.
전주와 정읍 등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청주기상대도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청주시와 보은·옥천·영동·증평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청주기상대는 충북 제천시와 청원·진천·음성군에도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청주기상대는 폭염경보로 대치된 지역을 포함해 도내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상태여서 이날 오전 11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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