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한미약품의 역류성 식도염치료제인 '에소메졸'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최종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에소메졸은 미국 내에서만 6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정'을 개량한 신약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2년간의 특허소송을 벌인 끝에 에소메졸이 넥시움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합의를 끌어냈다.
이번 시판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넥시움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되는 내년 5월까지 단독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한미약품은 미국 파트너사인 '암닐'을 통해 에소메졸을 출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최근 미국의 의료보장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에소메졸이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최초의 국산 의약품이 될 수 있다"며 "한미약품 이외에도 LG생명과학, 동아제약 등 상당수 제품이 미국에서 임상이 완료돼 올해 안에 품목 허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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