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시위 예고한 공인중개사協 왜

입력 2013-08-07 17:20   수정 2013-08-08 00:58

부동산 프리즘




정부가 추진 중인 취득세 영구 인하 방안이 지방자치단체의 반대와 정치권의 늑장 처리로 국회 통과가 계속 늦춰지자 공인중개사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오는 28일 서울역광장에서 취득세 영구 감면과 소급 적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전국의 중개사 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대규모 집회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생존권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조만간 취득세 인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협회는 오는 20일 각 시·도 지부장 선거가 끝나는 대로 집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전월세 상한제 반대 △비사업용 토지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및 토지규제 완화 등도 관철하기로 했다.

부동산 중개업계는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전국 공인중개사들의 1인당 평균 주택 매매거래 건수는 5.35건에 불과했다. 중개사 1인당 한 달에 한 건도 계약을 하지 못한 셈이다. 등록된 공인중개사 수도 감소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에 등록된 공인중개사는 지난해 1분기(8만4218명) 이후 5분기 연속 감소, 지난 2분기 현재 8만2356명까지 줄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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