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설국열차' 양갱, 전 먹을만 하던데요~" (인터뷰)

입력 2013-08-07 19:17  


[김보희 기자] 배우 고아성이 영화 '설국열차' 속 단백질 블록(일명 양갱)를 언급했다.

8월7일 한경닷컴 w스타뉴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고아성을 만나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아성은 '설국열차'의 맨 뒷칸 사람들의 식량인 단백질 블록, 일명 '양갱'을 언급하자 "나도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영화 속 장면에서는 단백질 블록을 먹는 장면이 없는데 맛이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봤다. 단단한 고체도 아니고 물컹물컹한 느낌이었는데, 전 먹을만 했다"고 밝혔다.

단백질 블록의 맛을 묻자 고아성은 "정말 아무 맛이 없다. 밍밍한 느낌이다. 하지만 거부감이 들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며 "실제로 단백질이 들어가 있다면 평소에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고아성은 '설국열차' 속 크로놀에 대한 질문에 "설탕을 굳혀서 만든 물질로 알고 있다. 냄새가 고약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달콤해서 계속 맡고 싶었다"고 말해 반전을 자아냈다.

한편 고아성은 '설국열차'에서 요나 역을 맡았다. 요나는 남궁민수(송강호)의 딸이자, 설국열차가 전 세계를 달리기 시작할쯤에 태어난 '트레인 베이비'로 신비로운 능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전국 상영 중.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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