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7차 실무회담을 오는 14일 열자고 남측에 전격 제안했다. 우리 정부가 이번 제안을 수용하면서 지난달 25일 6차 실무회담 이후 20일 만에 남북이 다시 마주앉게 됐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잠정 중단 조치 해제 및 남측 기업의 출입 전면 허용, 북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 보장, 남측 인원의 신변안전 담보 및 재산 보호를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북과 남은 공업지구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도 정세의 영향을 받음 없이 공업지구의 정상 운영을 보장하도록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7차 개성공업지구 실무회담을 8월14일 공업지구에서 전제조건 없이 개최할 것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조평통 특별담화는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에 대한 경협 보험금 지급 결정을 발표하고 나서 한 시간 만에 나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온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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