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일가에 대출 저축銀 2곳 압수수색

입력 2013-08-07 21:16   수정 2013-08-08 00:46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관계사에 거액의 대출을 해준 저축은행 지점 2곳을 7일 압수수색했다.

서울 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외사부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전씨의 차남 재용씨 소유의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셋에 돈을 빌려준 B저축은행 지점 2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대출 관련 문서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회사가 대출받은 경위와 이유, 담보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저축은행 비리와는 상관 없이 대출이 이뤄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엘에셋은 2007년께 저축은행 10여곳에서 땅과 건물 등 부동산을 담보로 240여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았으나 갚지 못한 상태다. 이 때문에 검찰은 저축은행들이 비엘에셋의 재무 상황을 알면서도 부실대출은 해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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