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은 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모바일 기기 확대에 힘입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PC 기반이 흔들리면서 위기의식이 공존하고 있으나, 모바일 환경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모바일은 PC 환경과 매우 다르다"며 "이용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파악하지 못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도 있다"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그는 "따라서 NHN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인 기반으로 한 SNS 밴드는 최근 1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20~40대 고른 연령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틸리티앱 '도돌 시리즈'인 도돌커버, 도돌캘린더, 도돌 파일 탐색기 등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12시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향후 더 혁신적이고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HN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225억8200만원, 영업이익 1942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각각 26.31%, 19.63%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227억3000만원으로 7.51%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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