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전력수급 상황 점검차 전력거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윤 장관은 "전력수급 상황이 막다른 골목에서 하루하루 간신히 헤쳐가는 느낌"이라며 "조금만 더 긴장의 끈을 조여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윤 장관은 "내년에는 이렇게 국민에게 절전을 읍소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전력수급 준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력수급 준비단계가 발령되면 지난 7월1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19일 이후 장마와 산업체 휴가 등으로 전력수급은 안정된 상태를 보였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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