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놀이공원티켓 식사권 공연티켓….’
신상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일 최대 수십 회의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서비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소비자는 응모할 때 별도 비용을 낼 필요가 없다.
IT(정보기술) 관련 벤처기업인 오션스피이플(대표 김상훈)은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접속하는 방식의 무료 경품 추첨 사이트인 '오픈프라이즈'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웹 접속도 가능하다.
경품 응모 방법은 회원 가입 후 지급받은 ‘큐브’(일종의 포인트)로 다양한 신상품 또는 서비스에 중복해 응모할 수 있다. 오픈 프라이즈 앱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거나 상품 후기를 달고 설문에 답하면 큐브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각 상품마다 응모 마감 직전까지 타이머가 작동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비자 입장에선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신제품 또는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공급자 입장에선 신제품을 출시할 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소비자에게 노출시킬 수 있고, 현물 투자 형태여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특히 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8주 동안 주기적이고 반복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김상훈 오션스피이플 대표는 "과도한 할인 가격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소셜커머스의 경우 소비자 만족도가 점차 떨어지면서 판매자의 이미지가 동반 추락하는 단점이 있다"면서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품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당첨자에게만 허용하는 후기 코너를 마련해 객관적인 평가를 내놓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션스피이플은 2011년 12월 삼성 출신을 주축으로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한국벤처투자, 엔젤클럽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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