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투어스테이지
퍼터, 캘러웨이 독무대
웨지, 포틴·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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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럽을 구입할 때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까. 한국경제신문과 골프존마켓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사하고 있는 골프클럽 판매 순위를 보면 이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8일 집계한 상반기 판매 순위에 따르면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던롭이 치열한 3파전을 벌였다.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 퍼터는 캘러웨이가 독보적 1위였고, 웨지는 클리블랜드와 포틴이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이었다.
○우드시장 3파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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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위 내에 든 모델을 브랜드끼리 분류할 경우 테일러메이드가 16.2%(로켓볼즈 스테이지2 6.6%+R1 6.2%+로켓볼즈 3.4%)로 1위에 올라 드라이버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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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클럽은 던롭 젝시오7(14.9%)이 1위, 캘러웨이 X-HOT와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스테이지2가 각각 10.0%로 공동 2위였다.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 가장 잘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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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내 모델을 브랜드끼리 합쳐도 투어스테이지는 30.1%(V300Ⅲ 25.6%+VIQ 2.3%+파이즈 2.2%)로 미즈노의 16.5%(JPX825 포지드 10.2%+JPX800 AD 포지드 6.3%)보다 2배 이상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웨지는 클리블랜드와 포틴이 각축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단일 품목에서는 포틴의 RM-11이 28.7%로 1위, 클리블랜드의 588포지드가 16.6%로 2위를 했다. 그러나 3위에 오른 클리블랜드의 CG17(15.7%)을 합치면 클리블랜드의 점유율은 32.3%가 돼 포틴보다 앞선다.
○퍼터는 캘러웨이가 독보적인 1위
퍼터는 캘러웨이가 1~3위를 휩쓸었다. 메탈X 시리즈가 11.9%로 1위를 했고 화이트 핫 시리즈가 8.4%로 2위, 버사 시리즈가 8.3%로 3위였다. 캘러웨이 퍼터는 총 5개의 모델이 상위 10위권 내에 들었다. 이를 합치면 전체 점유율이 35.5%로 나타났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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