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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LG 등 한국 전자업체가 스마트폰의성공을 기반으로 월풀,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을 바짝 추격하면서 세계 최대 가전 왕국인 미국에서 약진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라큐라인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 가전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0.5%를기록했다. 5년 전의 2.3%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옵티머스 스마트폰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 LG전자도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이 8.5%에서 14%로 늘었다. 이에 비해 세계 1위 가전업체인 월풀의 시장점유율은 5년 새35.9%에서 30.4%로 낮아졌다.
WSJ는 삼성과 LG가 미국에서‘혁신적이고 믿을만한 회사’로 통한다고 전했다. 피츠버그에서 가전제품딜러로 일하는 로코 펄라는 “요즘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이받는 질문은 ‘이 제품이 (갤럭시나 옵티머스) 스마트폰을 만든 그 회사의제품이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의 생활 가전 매출이 늘어난데는 광고의 힘도 컸다. 시장조사업체 칸타미디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지난해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자사 제품을 알리는 데 6억1100만달러(약 6816억원)를 썼다. 월풀 광고비용의 약 10배에 이르는 규모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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