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2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이 169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2억원, 순이익 13억원으로 각각 50.2%, 92.2% 감소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사이트 수가 9개 증가하면서 판관비가 증가했고, 상대적으로 국내 영화라인업의 흥행작 부재 때문이라고 밝혔다.
6800만달러 차입금에 대한 환차손 발생으로 인해 금융비용이 93억원 발생하며 저조한 순이익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3분기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려 이익 추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8일 기준 ‘설국열차’는 개봉 8일만에 45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감기’, ‘관상’ 등 후속 국내영화 라인업들의 선전이 기대된다며 7월은 휴일수 감소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은 어려워 보이지만 하반기 추가적인 출점 계획이 없기 때문에 고정비 증가 추세는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에서는 1분기 영업손실 53억원에서 2분기 36억원으로 손실폭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 120억원을 시현했다.
그는 중국 역시 3분기는 성수기 영향에 의해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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