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락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중국 제조업 체감지표와 수출증가율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며 "이날 발표되는 실물지표도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에 부합하거나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의 구조조정 압력에 따라 실물지표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임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경착륙 우려 완화 이상의 뚜렷한 경기 개선 신호로 보기에는 미흡하다" 며 "안도감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단기 호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존 역시 체감지표 중심으로 개선 신호가 다수 포착됐다. 하지만 디레버리징 장기화, 디스플레이션 우려, 높은 실업률 등 경기 회복을 제한하는 요인도 산적해 있다.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는 있지만 잠재성장률을 웃돌 정도의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기는 어렵다는 게 그의 견해다.
임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과 저가매수 심리가 맞물릴 경우 추가적인 반등 시도 가능하다" 며 "외국인 수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반등 강도 및 상승 연속성 확보는 제약이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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