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공급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5년이며 공급규모는 최소 148억원이다. 이는 지난 4월 카니발 후속모델에 5년간 총액 238억원 규모의 제품을 납품하기로 한 것에 이은 대규모 계약이다.
이번 동펑위에다기아의 중국 현지 전용 모델의 가죽시트 원단 공급사로 선정된 것은 제품에 대한 고객사의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됐다.
유니켐 관계자는 "발주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안정적 인력수급 계획,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등 전 평가항목에서 고객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고객사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 공급을 필두로 중국 현지에서 납품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적극적인 영업과 품질관리를 통해 가죽시트 원단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심양보 유니켐 대표는 "기아차 중국법인에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생산, 납품을 현지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납품 계약을 계기로 매출처 다각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동펑위에다기아가 내놓을 신차는 구매력이 높아진 중국 20~3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해 만든 것으로 준중형과 중형의 중간 모델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女직원, 유부남 상사와의 불륜 실상은…'경악'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이태원서 만난 흑인男 "한잔 더 하자" 따라갔다가
클라라 "섹시 이미지 싫다"며 울더니 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