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누적관객수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8월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감독 봉준호)는 지난 8일 하루동안 32만 98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84만 5648명이다.
현재 '설국열차' 예매율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유율 45.7%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설국열차'의 500만 돌파는 오늘(9일) 오후께 실현될 전망이다.
7월31일 전야 개봉한 '설국열차'는 첫 날 41만에 이어 둘째 날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가파를 흥행세를 보였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평일 3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는 21만 2338명(누적관객수는 276만 5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현재 '더 테러 라이브'도 점유율 20.7%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300만 돌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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