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맴돌아…외국인·기관 '팔자' vs 개인 '사자'

입력 2013-08-09 11:07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기관의 '사자'와 개인의 '팔자'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

9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2포인트(0.08%) 떨어진 1882.5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해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밤 사이 미국 증시는 미국 및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현재 46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나흘 연속 매도 우위다. 기관은 612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은 107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660억, 957억원 매도 우위로 총 162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0.81%), 운수창고(0.43%)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음식료(-1.11%)의 하락률이 가장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99%)는 닷새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기아차, LG화학 등은 0~1% 빠지고 있다.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1억1100만주, 거래대금은 1조199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0.52포인트(0.09%) 내린 554.7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물량 확대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재 외국인은 1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2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운송, 방송서비스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담배, 제약, 기타제조는 1%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셀트리온(-2.85%)은 이틀 연속 급락세다. 다음은 지난해보다 급감한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1.79% 하락하고 있다. 동서, SK브로드밴드 등도 내림세다. 반면 CJ오쇼핑(1.45%), 서울반도체(1.57%) 등은 상승 중이다. GS홈쇼핑, CJ E&M도 0~1% 소폭 오름세다.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유신은 6.54%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7200만주와 8224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0.13%) 내린 11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女직원, 유부남 상사와의 불륜 실상은…'경악'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이태원서 만난 흑인男 "한잔 더 하자" 따라갔다가
클라라 "섹시 이미지 싫다"며 울더니 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