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물귀신 변신, 정준하 말 한마디에 풍덩~ ‘예능의 길은 어려워’

입력 2013-08-11 11:30  


[김보희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물귀신으로 변신했다.

8월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여름 예능 캠프 편에서는 유재석이 게스트들과 함께 ‘위험한 초대’ 게임을 펼쳤다. ‘위험한 초대’는 지난 2005년 KBS2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2명이 팀을 이뤄 금칙어나 금지된 행동을 할 경우 파트너가 벌칙을 받는 게임이다.

유재석은 정준하와 같은 팀으로 정준하의 금칙어는 ‘나는’이며, 금지된 행동은 ‘물에 빠지는 사람을 쳐다보는 것’이었다. 게임 도중 정준하는 ‘나는’을 말하면서 유재석을 쳐다봐 물폭탄과 수영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동시에 당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물에 빠진 유재석은 마치 물귀신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물귀신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물귀신 변신 왠지 안쓰럽다” “정준하 일부러 그러는 게 더 얄미워” “유재석 물귀신 변신 빵 터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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