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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이 최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접견했으며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인 박 사장은 북한의 '전승절'(정전협정일·7월27일) 6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지난달 말 방북했다가 지난 3일 서울에 도착했다.
박 사장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북기간 중 일정에 대해 밝혔다.
박 사장은 전승절 행사 때 김 제1위원장을 접견했으며, 이어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개성공단문제의 해법과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개성공단이 정상화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DMZ 평화공원 조성계획에 북한이 협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같은 내용을 정부 당국에 전달했다.
이번 방북 일정에서 그는 한은경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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