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펀드가 -0.30%의 수익률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기타 유형(테마) 펀드는 -1.90%의 수익률에 그쳤다.
순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60개 가운데 6개를 제외한 154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투자1C5’(0.80%),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자C-C1’(0.65%) 등 중소형주 펀드들이 2주 연속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5.27%) 등 레버리지 펀드를 제외하면 ‘프랭클린베스트초이스자C’(-2.64%), ‘하나UBS장기주택마련1C’(2.58%) 등이 최악의 성적을 거둔 펀드들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그나마 미국펀드(0.29%), 유럽펀드(0.69%) 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펀드(-4.38%)를 비롯해 브라질펀드(-2.67%), 아시아신흥국펀드(-2.40%), 중국펀드(-0.80%) 등 신흥국 펀드들의 손실폭이 컸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9개 가운데선 1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자H’(2.36%), ‘KB중국본토A주자투자A’(2.07%) 등의 성적이 좋았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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