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태광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14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했다"며 "선별적 수주와 설비 증설을 통해 하반기에도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해양플랜트와 가스 및 발전 플랜트용 피팅 제품의 수주비중 증가로 구조적인 제품군 변화가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특히 설비 증설 등으로 유럽 경쟁사 대비 경쟁우위가 확대될 전망이고, 대형 발주처와의 직접적인 거래가 늘어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2분기 실적 개선은 원·달러 및 원·유로 고환율이 유지됐고, 제품군 중 카본소재 제품비중이 줄어 원가율이 하락한 덕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3배로 시장 대비 높은 편이지만 고수익성과 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20% 이상 할증이 가능하다"며 "주가 측면에서 할증 요인과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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