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리홈쿠첸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4.37%) 상승한 7400원에 장을 끝냈다. 장중에는 8% 넘게 오르며 7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산 전기밥솥 선호 현상으로 인해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이후에는 중국 현지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80~1990년대 일본산 코끼라 밥솥은 중산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쉽사리 바꾸지 않는 전기밥솥의 특성상 한번 인기를 끌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병화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생활 소준이 높아지면서 국산 전기밥솥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과거 국내에서 일본 코끼리표 밥솥이 인기를 얻었듯이 중국에서 한국산 밥솥이 인기몰이를 할 가능성이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산 전기밥솥의 겨우 일본산 대비 저렴하면서도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인기 요인이 충분하는 것. 이미 중국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로밤전기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하반기 중국 수출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 연구원은 "리홈쿠첸은 중국 전기밥솥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총판 4곳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로밤전기'와 전기밥솥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공급계약을 통해 수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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