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에이스' 송지효가 '기린' 이광수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8월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광수는 제작진으로부터 떨어진 '숨바꼭질 미션' 지령을 받고 자신이 단독 미션을 부여 받았다는 사실에 "그럼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냐"라며 즐거워했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주인공이라기보다는 키가 크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아랑곳 않고 들뜬 표정으로 "시청자 여러분 드디어 제가 주인공이 됐다"고 말하며 자신이 이날 미션의 주인공임을 거듭 강조했고, 멤버들은 "재미없겠다"며 이광수를 놀렸다.
특히 송지효는 "이광수가 약간 주인공병이 있다. 자꾸 튀려고 해서 걱정"이라며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한곳에 가만히 있어라"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빵 터졌다" "대박이네"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재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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