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가수 로이킴이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8월12일 소속사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로이킴은 2012년 9월 미국 조지 타운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으나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하면서 1년간 휴학을 한 뒤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당초 국내 활동 연장을 위해 한 학기 추가 휴학을 학교 측과 논의했으나, 최근 학교 측이 추가 휴학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보내와 9월 학기 입학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로이킴은 CJ E&M 음악사업부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서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18일 DJ로 활약하고 있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에서 하차하며, 향후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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