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제한적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50~111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0원 오른 달러당 1113.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 이라며 "이날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의 제한적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11.00~1118.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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