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300억원 수준에 부합했다"면서 "전반적으로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으나 주가 측면에서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에틸렌 등 원가 하락으로 화학 제품 부문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 그러나 태양광 부문의 경우 솔라원의 가동률이 1분기 70~80% 수준에서 2분기 90%로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큐셀의 유럽 관련 출하량 감소로 적자폭이 오히려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3분기에는 저밀도폴리에틸렌(LDPE), 염화비닐(PVC) 등 주력 화학 제품의 마진 개선으로 컨센서스(540억원 수준)를 웃도는 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단기 모멘텀은 긍정적이지만 상승 여력(업사이드)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개선을 가정한 내년 실적 전망치 기준으로도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은 부담스럽다"며 "실적이 예상 이상으로 개선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인데, 최근 화학 마진 강세는 일시적인 공급 차질 때문이며 마진이 추가로 개선될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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