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은 웁니다"… 서울 1억 미만 전세아파트 5년새 ⅓로 급감

입력 2013-08-13 10:11  

전셋값 급등으로 서울의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가 5년새 1/3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부동산써브는 8월 첫주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18만4606가구를 상대로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1억 원 미만 가구수는 4만3003가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의 13만1434가구에 비해 1/3분 수준까지 떨어진 것이다.

특히 올해 들어 광진구와 성동구, 서초구의 경우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와 성동구는 대학들이 밀집해 있고 강남 등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학생과 직장인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초구는 소형아파트 전세가가 올라 1억 원 미만 전세가 아파트가 사라졌다.

같은 기간 노원구(4만1409가구→1만3139가구) 도봉구(1만7349가구→5084가구) 강서구(1만1164가구→1250가구) 송파구(9151가구→544가구) 등에서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가 급감했다. 강남구와 강동구는 재건축 아파트만 1억 원 미만 전세가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는 "앞으로도 전세 선호 현성이 이어질 전망이라 1억 원 미만의 저렴한 전세 매물은 더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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