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뜨는 닭강정 시장에 도전장 내민 한솥도시락, 8월 중 닭강정 출시!

입력 2013-08-13 10:27   수정 2013-08-13 13:34


창업시장에 틈새 아이템으로 닭강정이 뜨고 있다. 꿀을 첨가한 소스로 단맛을 강화하거나 매콤달콤한 소스로 만든 닭강정을 컵에 담아 소량씩 판매하는 것이 큰 인기를 얻는 것. 싱글족과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사회변화에 맞춰 기존의 마리 단위 판매에서 소량판매로, 배달 위주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전환한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

꿀닭전문점 '대대에프씨 꿀닭'은 특허 발효기술로 처리한 닭 정육을 사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체내흡수율은 높인 한편 물엿 대신 과즙과 천연재료의 비중을 높이는 등 제품을 고급화해 맛과 영양 둘 다 잡았다. 육가공 전문기업인 본사가 직접 제조와 물류를 담당해 품질 신뢰도가 높고 원가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닭강정 전문점 '가마로강정'은 주문과 동시에 튀겨내 신선하고 바삭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데리야끼 소스의 달콤한 맛과 고추장 소스의 매콤한 맛 등 두 가지 닭강정 메뉴를 갖추고 있다. 가격도 소 용기 2000원, 중 6000원, 대 1만 1000원으로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닭강정 전문점뿐만 아니라 도시락 전문점 등 기존 외식 브랜드들도 닭강정 메뉴를 추가하는 추세다. 20년 전통의 국내 부동의 1위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1년여의 연구 끝에 신 메뉴 '한솥 닭강정'을 개발, 이달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솥 닭강정은 바삭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휴대가 간편한 2000원 소컵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6000원 대컵 등 2종이 출시된다. 한솥도시락 이영덕 회장은 "최근 닭강정이 남녀노소 즐기는 간식으로 뜨고 있는 점에 주목해 메뉴개발을 하게 됐다"며, "한솥 닭강정은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간편한 간식을 선사함은 물론, 가맹점에는 바쁘지 않은 시간대(스윙타임)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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