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한달 뒤 국내 증시, 어디로 … '9월'로 좁혀진 양적완화 축소 영향은

입력 2013-08-13 10: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다음달인 9월로 좁혀졌다. 12일 불루칩 이코노믹 인디케이터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 세 명 중 두 명이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9월’로 지목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올 9월과 10, 12월에 예정돼 있다. 다음달에는 벤 버냉키 Fed 의장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버냉키 의장이 이날 양적완화 축소를 발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예상대로 9월에 양적완화 축소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올 6월과 같은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낙원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한번 반영된 악재여서 증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도 “투자자들은 한 번의 경험을 통해 내성을 갖췄다” 며 “다음달 3분기 실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지표들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 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또 9월 양적완화 축소가 시행된 뒤인 10월 중국에서 경기 부양책이 나온다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좋아져 영향력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느냐,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이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과 도매급으로 묶여 신흥시장에 들어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양적완화 이슈가 선진국보다 신흥국을 더 강하게 흔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금융시장 변동성은 확대되겠지만 무역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수출 경기가 좋아질 수 있다”며 수출 중심의 경기 민감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女직장인, 미국 클럽파티 즐기려다 '날벼락'
산부인과 男 의사, 임신 20주 女에게…경악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