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2분기 영업익 292억…이익률 다시 두 자릿수

입력 2013-08-13 11:19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2013년 2분기 매출 2655억원, 영업이익 292억원(IFRS 연결 기준)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5% 증가해 다시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했다.

서울반도체는 IT와 조명부분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1%로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차별화된 특허기술의 적용 및 세계 최고광도의 달성으로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매출비중이 확대됐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따른 제품의 제값 받기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IT부문에서는 직하형 LED TV, 태블릿 및 스마트폰 BLU용 LED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조명부문에서는 아크리치2 가로등 모듈의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채택됐다. 자동차용 LED 채용률 증가로 인해 자동차용 LED 매출도 증가했다.

서울반도체는 향후 조명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으로 2013년 3분기 매출 2500억~2700억 원, 영업이익률 9~11%의 실적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013년 3분기부터 회사의 확고한 글로벌 포지셔닝과 경쟁력 강화에 따라 조명, TV, 자동차, 가전, 태블릿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마틴 윌렘센 서울반도체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서울반도체의 조명용 LED는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LED조명제조회사들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전세계 LED 조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아크리치(Acrich)의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는 "IT부문에서도 당사가 갖고 있는 직하형 LED TV의 원천기술인 광지향각기술(Black hole) 특허 없이는 직하형 LED TV를 만들 수 없는 것처럼 앞으로 LED시장 전체에서 서울반도체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며 "아크리치 등 주력제품의 매출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판매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톱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세계 LED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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