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20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것은 2007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9억5400만원으로 1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1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는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둔화, 광고 및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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