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레게다” 허각, 스윙스와 손잡고 ‘넌 내꺼라는걸’ 발표

입력 2013-08-13 12:03  


[양자영 기자] 가수 허각의 신곡 ‘넌 내꺼라는걸’이 곧 베일을 벗는다.

8월13일 정오 공개되는 ‘넌 내꺼라는걸’은 에이핑크 ‘부비부’를 작곡하고 카라, 걸스데이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핫한 프로듀싱팀 황금두현과 노는 어린이가 참여한 곡으로, 래퍼 스윙스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아프다’ 등 서정적인 발라드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입지를 굳건히 다져온 허각이 2013년 첫 발표한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음악적인 변신을 시도한 만큼 신곡 ‘넌 내꺼라는걸’도 기존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넌 내꺼라는걸’은 시원한 여름에 어울리는 레게 스타일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 세련된 멜로디와 스윙스의 펀치 라인이 어우러져 전에 없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허각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접수할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에이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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