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문채원이 팬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통 큰 ‘삼계탕 보양식’을 선물 받았다.
문채원은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탁월한 미모에 털털한 ‘돌직구 매력’을 가진,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따뜻함과 강단을 동시에 가진 차윤서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굿 닥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8월11일 문채원의 팬클럽인 ‘디시인사이드 문채원 갤러리’ 회원들이 문채원과 ‘굿 닥터’를 응원하기 위해 약 200인 분의 ‘통큰 삼계탕’을 대접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30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 고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삼계탕 보양식’과 시원한 음료수를 선사했던 것. 빡빡한 촬영 스케줄과 무더운 날씨, 밤샘 촬영 등으로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든든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삼계탕 보양식’을 선택했다는 귀띔이다.
이날 ‘통큰 삼계탕’ 선물은 ‘디시인사이드 문채원 갤러리’가 문채원을 위해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13매를 기증한 이벤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벤트. 문채원을 향한 팬들의 각별한 응원이 담겨지면서 감동을 더했다.
무엇보다 주원과 문채원, 주상욱 등 ‘굿 닥터’ 주역들은 문채원 팬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삼계탕 식사를 마친 후 출연배우들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보양식을 준비해준 문채원 팬들을 향한 감사의 글을 남기며 웃음이 가득 넘쳤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문채원은 팬들이 제작한 현수막의 문구를 하나하나 극중 차윤서의 말투로 읽는가하면, 주원, 주상욱과 나란히 서서 ‘삼계탕’을 먹은 인증샷을 찍는 등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한 가장 마지막까지 식사를 즐기며 팬들의 세심한 배려가 가득 담긴 ‘통큰 삼계탕’ 깜짝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귀띔. 특별한 선물을 안겨준 팬들을 생각하며 ‘굿 닥터’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문채원 팬클럽에서 무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굿 닥터’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너무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굿 닥터’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더욱 멋진 ‘굿 닥터’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 닥터’는 8월12일 방송된 3회 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8월15일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40분까지 3시간동안 ‘굿 닥터 스페셜’이 방송된다. (사진 제공: 문채원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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