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인수시 업계 최상위 증권사…목표가↑"

입력 2013-08-14 07:58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인수 시 단숨에 업계 최상위 증권사로 발돋움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높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에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묶어서 파는 '1+3 패키지 매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우리투자증권은 밸류에이션(기업 가치)이 저평가돼 있어 매력적인 매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3 인수전은 인수 의지를 공식화한 KB금융지주과 농협금융지주의 2파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패키지 매각 대금은 1조3000억~1조8000억원을 예상했다.

그는 "우투+3 패키지 매각 대금은 기본 시나리오(base scenario) 하에서는 1조3000억~1조5000억원, 인수 경쟁으로 프리미엄이 확대되는 최상의 시나리오(best scenario)에서는 1조6000억~1조8000억원 수준에서 인수가가 결정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이 만성적인 디스카운트를 적용받은 것에 대해선 "지배주주 부재 리스크, 1등 프리미엄의 부재, 부실 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 우려 등 때문"이라며 "인수·합병(M&A)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지금의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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