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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여성호르몬 분비량 때문에 40~50대 여성들은 갱년기에 접어들게 된다.
40대를 전후로 여성의 몸엔 급격하게 노화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 갱년기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항상 갱년기에 대비해야 한다. 갱년기원인은 난소의 기능상실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신체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여성의 대표적인 갱년기증상은 폐경기 증상과 함께 안면홍조, 무기력증, 식은 땀, 수족냉증, 두통, 건망증 등이 있다. 갱년기증상은 자연스러운 증상이므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갱년기가 오면 뼈의 노화로 골다공증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갱년기치료를 위해 갱년기 호르몬제, 갱년기 약, 갱년기에 좋은 약 등 약물치료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갱년기 치료방법이나 갱년기 증상완화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바로 갱년기 증상예방이다.
# 갱년기증상인 ‘불면증’을 극복하는 방법
숙면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불면증은 갱년기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충분한 수면은 갱년기 여성의 피부노화를 늦춰주는 것은 물론 만성피로 해결, 갱년기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첫 번째, 갱년기증상인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한다.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잠을 방해하기 때문.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인 커피, 콜라, 홍차, 코코아, 초콜릿 등의 섭취를 줄이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두 번째, 밤 운동은 피해야 한다. 적당량의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주지만 늦은 저녁이나 밤에 하는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
세 번째, 낮잠은 30분 이상 자지 않도록 한다. 낮잠을 오래 자면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고 밤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낮에 졸려서 낮잠을 자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 긴장이나 스트레스도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 조용한 분위기에서 명상을 통해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불면증 해결에 도움이 된다.
# 갱년기 증상에 도움 되는 갱년기여성에게 좋은 음식
갱년기여성에게 좋은 음식을 통해서 갱년기 증상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유는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 성분이 들어 있으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석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스트레스를 억제시켜준다.
갱년기여성에게 좋은 음식 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콩은 이소플라본을 함유하고 있다. 이소플라본은 식물성에스트로겐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성분. 이소플라본효능은 갱년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안면홍조, 신경과민, 우울증, 수면장애, 다한증 등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뇌신경 전달물질인 엔돌핀, 세라토닌 등의 상승에 도움을 주며 칼슘 흡수율을 높여 골다공증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여성호르몬을 대신하는 이소플라본을 섭취하기 위해서 매번 콩을 챙겨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영양제, 칼슘영양제, 천연양양제 등이 갱년기여성에게 인기다.
갱년기 여성에게 추천하는 영양제인 스페쉬 아르테미스포우먼은 갱년기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이소플라본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자영양제다.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갱년기여성의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등과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D, 칼슘, 비타민K, 망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세포와 혈액생성에 필요한 엽산과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2,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E, 비타민C, 셀렌, 구리, 망간 등 갱년기여성에게 좋은 성분을 한 알에 모두 담은 멀티비타민영양제다.
여성갱년기증상이 찾아오면 혼자서 앓기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야 한다. 가족 혹은 주변에서 갱년기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진심 어린 사랑과 관심을 보내 함께 극복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MBC ‘금요와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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