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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의 산림탄소센터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이하 제도)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제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1호 산림탄소상쇄 재조림 사업이 탄생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시 지내리 산 2-3번지 일대 강원도유림의 초지로 방치되어 오던 사업대상지에 상수리 나무를 식재하여 재조림 사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제도를 총괄 운영하기 위해 설치된 산림탄소센터에서는 기후변화, 생태, 경제, 환경분야 등의 전문가 5인으로 타당성 평가팀을 구성하여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였고 조만간 사업 등록을 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이 사업을 추진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한편, 획득하는 산림탄소흡수량을 거래해 부가적인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됨은 물론이고, 강원도내 에너지다소비업체와 연계해 향후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를 활용하는 계획을 검토중이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 한층 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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