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명품 핸드백 담보 대출 '대부업 인기'

입력 2013-08-14 10:57  

홍콩에서 부유층에게 명품 핸드백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대부업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부업체인 '예스레이디(Yes Lady)'는 고객이 매장을 찾아오면 즉석에서 핸드백의 상태와 진위 등을 살펴본 후 문제가 없으면 30분 안에 대출을 해준다.

통상 고객들에게 핸드백 평가액 80%까지 돈을 빌려주며 월 4% 금리로 4개월 안에 상환하는 조건을 내건다. 대출액은 보통 190달러(한화 약 21만 원)부터 시작된다.

예스레이디는 최근 에르메스 버킨핸드백을 담보로 2만6000달러(한화 약 2300만 원)을 대출해줬다.

현재 홍콩에는 200여 개의 허가받은 전당포가 있고 대부업체도 900개가 넘는다.

중고 명품 유통·판매업체인 밀란 스테이션은 2014년 홍콩의 명품 핸드백 매출액을 41억 달러(한화 약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女직원 반라 사진으로 면접? 무슨 직업이길래
산부인과 男 의사, 임신 20주 女에게…경악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