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프라이즈' 서비스
소비자가 무료로 신제품을 써볼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 채널이 나왔다.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오션스피이플’은 무료 경품 추첨 ‘오픈프라이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관심있는 신제품이나 서비스에 응모해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기업은 이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경품에 응모하려면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을 한 뒤 지급받은 포인트인 ‘큐브’를 사용하면 된다.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중복 응모할 수 있으며 큐브는 상품 후기를 달거나 설문에 답하는 등 앱 내에서 특정 활동을 하면 적립할 수 있다. 각 상품마다 응모가 마감되기 전까지 타이머가 작동하는 등 게임 요소도 가미했다.
오션스피이플은 자사 상품을 알리려는 기업이 이 서비스를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 직후 짧은 기간 내에 다수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노출할 수 있으며 현물 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가지 상품이나 서비스를 8주간 노출할 수 있다.
김상훈 오션스피이플 대표는 “기존 소셜커머스는 과도한 할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지고 판매자의 이미지도 동반 추락하는 단점이 있었다”며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품을 제공해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기업은 신상품 출시 때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女직원 반라 사진으로 면접? 무슨 직업이길래
산부인과 男 의사, 임신 20주 女에게…경악
20대 女,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에서…'날벼락'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