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지하철 포착, 1회용 카드 인증샷 "팬들과 약속 지켰다"

입력 2013-08-14 21:30  


[김보희 기자] 배우 장혁이 지하철에서 포착돼 궁금증을 일으켰다.

최근 장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공식 미투데이에는 "장혁 지하철에 출몰?! 어제(13일) 있었던 투아이즈 '감기' 시사회!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투아이즈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차를 포기하고 티켓을 끊고 지하철에 탑승! 장혁 배우님 약속 지키려는 모습도 진짜 사나이답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1회용 교통카드를 든 채 댄디한 모자를 쓰고 지하철에 서 있는 모습이다. 지하철에 탑승한 일반인들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장혁 지하철 포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혁 지하철 포착 훈훈하네" "지하철 나는 매일 이용하는 건데 인증샷은 당황스럽다" "장혁 지하철 포착 역시 멋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한 서울 근교 도시에 갇힌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전국 개봉. (사진출처: 싸이더스HQ 공식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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