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거대 식인 상어, 3시간30분 사투 끝에 잡혔다 "다리가 후들"

입력 2013-08-14 22:14  


[라이프팀] 5m 거대 식인 상어가 낚였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5m 거대 식인 상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대 상어의 모습과 함께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5m 거대 식인 상어를 낚은 주인공은 웨인 위머 씨로,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파드리섬에서 3시간 30분간의 사투 끝에 릴낚시로 식인 상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특히 그가 낚은 5m 거대 식인상어는 포악한 성격의 '타이거 상어'(tiger shark)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더했다.

위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너무 힘이 세고 무거운 놈이라서 내가 바다로 끌려 들어갈 것 같았다"며 "다리가 후들거려 서 있지 못하자 주변 사람들이 의자를 가져다 줬다.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혼자서 잡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5m 거대 식인 상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m 거대 식인 상어 잡다니 대단하다" "운명적인 만남이네" "5m 거대 식인 상어 잡히면 느낌이 어떨까. 궁금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해당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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