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의 스타일백서] <1> 티 한 장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진재영의 패션 연출법

입력 2013-08-15 14:04   수정 2013-08-17 11:18


[신나영 기자] 연예인 쇼핑몰 C.E.O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패셔니스타 진재영. 배우로 활동할 때부터남달랐던 그녀의 패션 감각은 공식석상에 비친 모습뿐만 아니라 그녀의 미니홈피 속 일상을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었다. 쇼핑몰 운영 전부터 수백억 매출의 주인공이 될만한 면모를 보여왔던 것.

2010년 시작한 그녀의 쇼핑몰은 국내 여성 쇼핑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는 경지에 이르렀다. 매끈하고 길게 뻗은 다리와 슬림한 허리라인으로 더욱 빛을 발한비키니 패션은 웹페이지에 게시하는 의상마다 많은 여성 고객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비키니 외에도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의상들로 여성 쇼핑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독특한 포인트를 준 원피스부터 섹시한 시스루룩, 빈티지한 슬리브리스 나시와 청바지, 밀리터리룩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여왔다. 또한 함께 연출하면 스타일을 더해주는 패션 소품들도 제안하며 국내 대표 쇼핑몰에 등극하게 되었다.

타고난 패션 트렌드 세터, 진재영


30대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동안과 빼어난 몸매를 지닌 그녀는 혼자서도 모든 의상을 착용하며 모델로 나설 만큼 열정적이다. 쇼핑몰 외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비하인드와 패션 팁을 제공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타고난 패션 안목으로 제안하는 의상마다 불티나게 판매되며 수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 받는 아이템을 만드는 그녀. 특히 그녀가 제안하는 액세서리는 함께 매치된 의상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1% 부족한 패션 스타일에 완성시켜준다.

티 한 장을 입어도 스타일리쉬해 보이는 법을 아는 진재영. 그녀가 선보이는 의상과 액세서리 아이템을 통해 올 가을 패션에 대한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탈출구를 만들어보자.

▶무지의 멋스러움을 아느냐


베이직한 느낌의 무지 티셔츠는 평범한 듯 스타일리쉬해 보이는 매력이 있다. 지나치게 단조롭지 않도록 데님팬츠와 컬러풀한 운동화와 스냅백, 액세서리 등과 함께 매치해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진재영은 무지티셔츠 중에도 디테일하게 포인트를 준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평범한 무지티 인 것 같으면서도 뒷 모습이 독특한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코디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길이가 긴 무지 티셔츠는 레깅스와 함께 매치해 더욱 멋스러움을 살렸다.

또한 힙 라인이 돋보이는 데님 청바지나 항아리 느낌의 베이지색 9부 배기 면바지를 연출해 스타일에 더했다. 치마와 함께 매치할 때에는 독특한 패턴 문양의 치마, 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단색 치마는 핏을 살려 허리라인과 힙라인을 드러내고, 깔끔하면서도 심플해 캐쥬얼하면서도 세미 정장 느낌을 강조했다.

▶브레이슬릿으로 한층 더 멋스럽게


그녀의 액세서리 연출의 특징은 느낌이 서로 다른 여러 개의 뱅글과 팔찌를 레이어드 해 스타일을 더하는 것이다. 다소 심심하고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손목에 스타일이 믹스된 팔찌로 더욱 패셔너블하게 보일 수 있다. 이것이 그녀가 코디 할 때 다른 소품 보다 팔찌를 더 많이 사용하는 이유다.

알록달록한 실로 만들어진 미시 느낌의 핸드메이드 팔찌와 메탈 손목시계, 민무늬 메탈 뱅글의 매치는 더욱 멋스러워 보인다. 또한 다소 강렬한 메탈 뱅글은 반지와 함께 착용해 빈티지하게 연출했다. 사랑스러운 꽃무늬 자수가 들어간 팔찌 시계는 블랙 가죽 팔찌와 골드 메탈과 함께 레이어드 해 스타일을 더했다.

이처럼 원석이나 가죽으로 만들어진 브레이슬릿부터 감각적인 컬러의 니트 팔찌, 블랙과 화이트, 골드 톤의 메탈 뱅글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팔찌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매치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톡톡 튀는 소품으로 패션을 완성하자


선글라스와 빈티지 안경은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소품이다. 선글라스나 안경은 특히 작고 동그란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착용하면 더욱 돋보인다. 색깔이나 호피무늬 테두리로 포인트를 주거나, 로고나 작은 악세서리가 박힌 디자인은 패션 스타일을 한층 더해준다.

같은 옷도 함께 매치한 가방이나 벨트, 레깅스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감색과 화이트, 오렌지색의 조화를 이룬 클러치백은 단색 원피스나 정장에 포인트를 준다. 또 반대로 패턴이 있는 의상을 택했다면 단색 클러치백을 함께 매치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을철 자주 코디하게 되는 루즈한 스타일의 니트는 골반 부분에 꽈배기 벨트를 걸치면 멋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길이 감이 긴 상의나 원피스는 독특한 패턴이나 디자인의 레깅스와 함께 연출하면 더욱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사진제공: 아우라제이, 진재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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