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미래 일자리 수급예측

입력 2013-08-15 16:31   수정 2013-08-16 00:52

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청소년 복지,소상공인 지원,보건의료 등 4개 분야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을 컨설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의 ‘미래 일자리 수급 예측’ 사업은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검색정보 등을 분석해 미래 일자리 수급을 예측하고, 인력수급 불일치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성가족부의 ‘위기청소년 징후 조기경보’ 사업은 상담 및 청소년쉼터 이용 현황과 SNS를 분석해 청소년들이 자살, 학업중단 등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지 포착하고 상담, 보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유통업체 매장지원’ 사업은 상의가 보유한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해 중소 유통업체의 매장기획과 점포관리 등을 지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사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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