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고용지표와 소비자 물가지표는 개선됐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5000건 감소한 32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물가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보다 0.2% 올랐다.
그러나 7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보합에 그쳐 예상치를 하회했다. 광업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자동차와 유틸리티 생산 부진이 생산 저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8월 뉴욕제조업지수도 8.24를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신규주문, 출하, 운송지수 부진이 하락의 원인으로 꼽혔다.
김재홍 연구원은 "뉴욕제조업지수가 산업생산과 비교적 상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8월 미국 산업생산은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는 국제유가도 가계의 소비 여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주가 및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소득효과와 구조적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미지근한 경기회복은 출구전략의 강도를 낮출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女직원 반라 사진으로 면접? 무슨 직업이길래
산부인과 男 의사, 임신 20주 女에게…경악
20대 女,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에서…'날벼락'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