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 아이템’ 드라마 속 여배우는 어떻게 입었나?

입력 2013-08-16 09:27  


[패션팀] 드라마의 꽃은 ‘여배우 패션’이 아닐까. 

소이현은 tvN 드라마 ‘후아유’에서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주인공 양시온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속 패션으로 숱한 화제를 모은 그녀. 전작 ‘청담동 앨리스’에서 엘리건트한 청담동 며느리룩을 선보였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좀 더 이지한 캐주얼룩을 선보여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신문사의 문화부 기자 정주연으로 분한 박지영도 센스 있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샀다. KBS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한기은 역으로 열연중인 하연주도 주목할 것. 극 중 대학생 신분인 그녀는 톡톡 튀는 룩을 선뵈며 이슈를 모으고 있다.

패셔니스타의 귀환, 소이현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새로운 완판녀 대열에 등극한 소이현.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그녀에겐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가 남았다. 이제 드라마를 보는 여성들은 소이현이 입은 옷에 주목한다.

‘후아유’에서 경찰청 유실물 센터 팀장이자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양시온 역으로 분하는 그녀. 전작 드라마로 굳어진 명품우먼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밑단 디테일이 독특한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를 스타일링한 그녀가 이 옷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더니 이번에는 단정한 도트 블라우스로 화제를 모았다. 헐리웃 패션 아이콘인 키얼스틴 던스트, 시에나 밀러의 모던 시크룩이 떠오른다.

원피스 공주, 박지영


드라마와 패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갖게 됐다.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문화부 기자 정주연 역의 박지영만 봐도 그러하다. 그녀는 샛노란 원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는 경쾌한 아우라를 풍긴다. 소매의 큼지막한 러플은 우아하기도 하며 발랄한 느낌도 강조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가벼운 옷차림을 연출하게 되는데 이 때 러플이나 컷 아웃과 같은 디테일이 있는 패션은 가볍게 입어도 스타일리시함을 뽐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특히나 러플 소매는 입체적인 아이템으로 볼륨감을 준다. 몸매가 마른 편이라면 디테일이 풍성한 톱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두근두근 여대생룩, 하연주


차림새만 딱 봐도 톡톡 튀는 여대생의 포스가 느껴진다. 하연주는 극 중 대학교 4학년 졸업반 신분으로 그에 걸맞은 센스 있는 패션으로 눈길을 샀다.

드라마 속 레더 소재의 스커트가 인상적이다.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짧은 데님 베스트를 받쳐 입어 록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커트 밑단의 펀칭 디테일 사이로 속살이 비치는데 은근히 섹시해 보인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페스티벌 시즌이 한창인 요즘. 가볍게 멋 낼 수 있는 레더 스커트에 데님 베스트를 매치해 소녀스러움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어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여름 볼륨감 넘치는 A라인 핏의 미디움 스커트가 유행이니 눈여겨봐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tvN ‘후아유’, MBC ‘오로라 공주’, KBS ‘지성이면 감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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