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록히드 F-35A 탈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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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변인은 “최종 평가 결과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상정하면 방추위에서 기종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이 적용되는 F-35A만 총사업비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3차 FX 사업은 유로파이터와 F-15SE 간 경쟁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커졌다. 총사업비를 넘긴 F-35A 기종은 상대비교를 위한 평가대상은 될 수 있지만 기종 선정을 위한 최종 대상은 될 수 없다는 게 방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지막 가격입찰에서 두 후보기종이 사업비 이내 가격을 제시하기로 결정한 것은 사업이 유찰되면 스텔스 기능이 우수한 F-35A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방사청은 마지막 가격입찰에서도 사업비를 충족하는 기종이 없으면 유찰을 선언하고 분할매수, 구매대수 축소, 사업비 증액 등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었다.
F-35A는 미 공군성이 가격입찰에 참여해 차기 전투기 전력화 시기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예상가격을 제시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미 의회에 통보한 F-35A 60대의 한국 판매 가격은 108억달러(약 12조636억원)였다.
방사청은 6월18일부터 7월5일까지 3주간 총 55회의 차기 전투기 가격입찰을 진행했으나 사업비를 충족하는 기종이 나타나지 않아 입찰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지난달 25일 입찰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3일부터 3일 동안 최종 입찰을 진행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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