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70억위안 '주문실수'…한때 5% 이상 폭등

입력 2013-08-16 17:25   수정 2013-08-16 22:33

한때 5% 이상 폭등


중국 증시가 16일 5% 이상 폭등했다 밀리는 등 큰 폭으로 출렁였다. 중국 최대 국영 증권사인 광다(光大)증권이 주문 실수 사고를 낸 때문이다. 중국 증권거래소는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가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 마감 직전 급반등해 전날보다 3.2% 오른 2148.4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한때 2198.85로 116.97포인트(5.6%) 급등했다 채 1분도 안돼 40포인트 가까이 밀리는 등 요동을 쳤다. 오후장 들어서도 등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결국 13.43포인트(0.64%) 하락한 2068.45로 마감했다.

블룸버그와 중국 베이징청년보 등 외신에 따르면 모의투자를 하던 광다증권 트레이더의 주문이 실거래에 반영되면서 70억위안(약 1조2750억원)가량의 주문 실수가 일어났다. 한때 중국 증권가에서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증시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강지연/하헌형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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