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 힘든 과거사 고백 “돈 없어 전당포 갔다”

입력 2013-08-17 19:16  


[양자영 기자]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이 ‘슈퍼스타K5’에 출연해 화제다.

8월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이 이은비와 듀오 ‘샘비’를 결성, 오디션에 참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한샘은 “언니들 모두 가수활동을 그만두고 선교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음악이 하고 싶어 혼자 여기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음악을 하려고 그동안 계속 시도를 했는데 잘 안됐다. 기획사끼리 싸워서 활동하지 못했다. 다른 기획사를 만나려 해도 번번이 무산됐다. 돈이 없어 전당포에 색소폰을 맡겨 놓은 적도 있었다”며 “결국 라이브 카페에서 일을 하고 바리스타를 하며 돈을 모았다”고 힘들었던 과거사를 솔직히 털어놨다.

심사위원 앞에 선 샘비는 바이브의 ‘이 나이 먹도록’을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한샘의 녹슬지 않은 색소폰 연주실력과 이은비의 노래가 환상적인 궁합을 이뤘고, 두 사람은 2인 합격을 받아 슈퍼위크행을 확정했다.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귀여운 한스밴드 막내를 다시 보게 돼서 좋아요” “그동안 어렵게 살았구나” “슈스케5 한스밴드 막내, 이번만큼은 꿈을 이루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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