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의 방문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투타 양쪽에서 맹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부터 쾌조의 10연승이다.
특히 다저스의 10연승은 2006년 11연승을 한 이후 7년 만이다.
이러한 다저스의 상승세는 최근 50경기 중 승리경기가 42게임(8패)에 이른다는 점이 방증한다. 이는 1942년 세인트루이스가 남긴 50경기 최다승 기록과 동률이다. 이같은 승률은 시카고 컵스(1906년·45승5패), 뉴욕 자이언츠(1912년·43승7패), 뉴욕 양키스(1941년·42승8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942년·42승8패) 등 뿐이었다.
특히 이들 팀이 기록적 승률을 기록해 해 모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현재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면서 올해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즌 121경기 가운데 71승으로 승률은 5할8푼7리를 2위인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8.5경기로 벌려놨다.
다저스의 연승행진에는 류현진 투수도 한몫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12승째(3패)를 올리면서 다저스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신인 투수 중 승수가 가장 높고 다저스 내에서도 다승왕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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