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LH 시흥목감지구, 풍부한 녹지…KTX 광명역 가까워

입력 2013-08-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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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말 경기 시흥시 목감동 일대에 개발 중인 시흥목감지구 A6블록(조감도)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간다. 9월10~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에는 1순위, 13일에는 2·3순위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의 7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로만 이루어진 625가구다. 타입별로는 △59㎡A 76가구 △59㎡A1 384가구 △59㎡B 63가구 △59㎡C 64가구 △59㎡D 3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768만원이다. 59㎡C형의 1층은 분양가가 1억8070만원 정도다.

시흥목감지구는 174만7000여㎡, 총 1만2000여가구 규모로 계획된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시흥시청에서 동측으로 약 5㎞, 서울도심에서 남서측으로 약 25㎞ 지점에 있다. 각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각종 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이 편리할 전망이다.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KTX 광명역이 있으며 대형 쇼핑몰인 코스트코가 들어서 있다. 연내 착공 예정인 생활가구 쇼핑몰 이케아도 가깝다.

시흥목감지구는 안산 중앙역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할 신안산선 구간에 속하는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구간 중 단지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 목감역(가칭)이 신설될 계획이다. 목감역에서 서울 여의도역까지는 8개 정거장만 지나면 돼 승차시간 기준으로 20분대 거리다. 서울 서남부권이나 여의도, 강남 방면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하게 된다.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주거여건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중심부에는 테마광장이 꾸며진다. 차량동선과 보행동선을 분리해 설계했다. 소형 아파트임에도 침실 3칸과 욕실 2개가 갖춰진다. 대부분의 가구 내 작은 침실에는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돼 있어 환기에도 유리하다. 주방과 거실 공간을 하나로 묶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형 아파트에 개방감을 높였다. 입주는 2015년 7월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136의 1에 있다.

1600-100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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